지난 11월 4일(토)에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일대에서 도내 가족센터 가족봉사단 3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는 경남도내 가족센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우수봉사 가족을 발굴하여 격려·포상함으로써 가족봉사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봉사단원들을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가족센터의 가족봉사단은 총 443가족 / 1,497명이 소속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누기,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가족참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봉사단 활동 우수가족 총 15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대학교총장상, 경상국립대학교총장상, 창원대학교총장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어서 통기타듀오 '애플트리'와 청소년댄스동아리 '디스피릿', '유노이아' 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 가야역사를 이해하는 역사퀴즈, 가족미션, 전통놀이, 그리고 김해 가야의길, 해반천길 일대 플로깅 활동 등 도내 가족봉사단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가족화합한마당'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다른 지역 분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서 다양한 분들의 모습들을 보고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가족끼리 사랑하는 마음 더 깊어지고 좋은 프로그램 참여도 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